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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ㅣ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 해외

The Prince of Nanawa

The Prince of Nanawa
클라리사 나바스 Clarisa NAVAS
아르헨티나,콜롬비아,파라과이210min2KColor다큐멘터리
진행상태포스트 프로덕션 단계
참가목적배급사 미팅, 해외 세일즈, 2차 판권 미팅
제작예산235,000 USD
필요예산82,500 USD
기확보예산
  • 아르헨티나 국립영화시청각예술연구소(INCAA)[아르헨티나 제작지원] : 30,000 USD
  • Programa Ibermedia[제작지원] : 50,000 USD
  • 문화예술 국가기금(FONDEC)[파라과이 제작지원] : 7,500 USD
  • Vitrine Filmes[브라질 및 스페인 배급지원] : 15,000 USD
  • Proimágenes Colombia[콜롬비아 제작지원] : 50,000 USD
LOGLINE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를 잇는 작은 다리. 사람들은 이 다리를 정신없이 가로지르며 상상 가능한 모든 것을 밀매한다. 이 아찔한 속도의 상황에서 나는 앙헬을 만났다.

SYNOPSIS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국경에서 촬영을 하던 나는 우연히 앙헬을 만나게 됐다. 앙헬이 처음 내게 말을 걸었을 때, 나는 겨우 아홉 살인 소년이 두 나라로부터 잊혀진 장소에서 생각하고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믿을 수 없었다.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1년 후 나는 그에게 함께 작업을 하자고 요청하기 위해 나나와로 돌아갔다.
The Prince of Nanawa 는 논픽션 영화로, 내가 앙헬을 만난 후부터 앙헬이 일상적으로 촬영한 영상일기와 기타 시각 영상으로 만들어졌다. 이 이미지들은 서로 소통하고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주며 10년간 나와 앙헬의 만남에 동행해 왔다.

DIRECTOR’S STATEMENT

살다 보면 인생을 변화시키는 만남이 있는데, 그날 국경에서 앙헬과 나의 만남이 그러했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쌓아온 이 이미지들은 우리의 유대감이 만들어지고 성장하는 과정을 증명한다. 어쩌면 영화는 약속이 될 수도 있고, 유대 또한 그런 힘이 될 수 있다. 발화된 말들이 우리가 하는 약속이 된다는 믿음의 힘. 가끔 나는 The Prince of Nanawa 가 차이에서 싹트는 사랑의 유형에 대한 영화, 근본적으로 다른 삶의 변화에 어떻게 동행해야 하는지에 관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앙헬은 꿈을 꾸었고 지금도 꿈을 꾸고 있다. 어쩌면 그 환상이 그를 둘러싼 모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를 살아가게 만드는 것일지도 모른다. 계속하고자 하는 욕망으로,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것처럼 보이는 이 시점에 영화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상상력은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가 가진 마지막 수단이다.

INTERVIEW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나 영감은 무엇인가요?
국경에서 우연히 앙헬과 마주친 일은 내게, 두 나라에서 잊혀진 것처럼 보였던 그곳에서 어린아이가 새로운 세상에 대해 말하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그 아이와 극도로 친밀감을 느낀 나는 앙헬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함께 영화를 만드는 것이 서로의 삶을 공유하기 시작하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았다.
작품을 통해 관객이 느꼈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만들어지는 감정보단, 이 영화는 질문을 던지게 될 것 같다. 가령,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삶을 더 견뎌낼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같은.
DIRECTOR
클라리사 나바스Clarisa NAVAS
1989년 아르헨티나 코리엔테스 출생.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의 개막작이었던 <천 명 중의 단 한 사람>(2020)과 <오후 세 시 축구경기>(2017)를 연출했다. <천 명 중의 단 한 사람>은 2020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작품상을 수상했다.
<오후 세 시 축구경기>(2017), <천 명 중의 단 한 사람>(2020)
PRODUCER
에우헤니아 캄포스 게바라Eugenia CAMPOS GUEVARA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위치한 영화제작사 헨틸 시네(Gentil Cine) 소속. 베를린, 마르델플라타, 로테르담, 전주, 산세바스티안 등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아트하우스 장편 및 단편 영화를 제작했다. 제작자로 참여한 작품으로는 <불의 딸들>(알베르티나 카리, 2018), <성냥팔이 소녀>(알레호 모길란스키, 2017) <롱 타임 노 슬립>(아구스틴 고도이, 2022), 멜리사 리벤탈 연출의 <더 프리티 원스>(2016)와 <더 페이스 오브 더 젤리피쉬>(2022) 등이 있다.
<불의 딸들>(알베르티나 카리, 2018), <아버지는 영화감독>(메르세데스 가비리아, 2020), <더 페이스 오브 더 젤리피쉬>(멜리사 리벤탈,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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