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 JU Hee
㈜엣나인필름 총괄 기획 홍보 이사
일본 대학 예술학부에서 「임협의 구조 - 1960년대 도에이 야쿠자 영화를 중심으로」(2005)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 귀국 후 ㈜엣나인필름에 합류하여 ‘핑크영화제’를 기획하며 국내 영화계에 독창적인 프로그래밍의 중요성을 알렸다. 지난 20여 년간 <더 헌트>, <마미>, <님포매니악>, <레토>, <어나더 라운드>, <도그맨>, <여행과 나날> 등 세계적인 웰메이드 걸작과 <액트 오브 킬링>, <사마에게>, <인생 후르츠>, <수프와 이데올로기> 등 작품성 있는 다큐멘터리를 엄선해 국내 관객에게 소개해 왔다. 특히 <우리들>, <벌새>, <메기>, <성적표의 김민영>, <69세>, <최선의 삶>, <비밀의 언덕>, <힘을 낼 시간>, <3670> 등 한국 독립영화의 투자 및 배급을 진두지휘하며, 역량 있는 신진 감독들을 발굴하고 한국 영화의 외연을 넓히는 데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희생>, <동경 이야기>, <크래쉬>, <마지막 황제> 등 클래식 명작의 재개봉 프로젝트를 통해 영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으며, <충충충>, <호루몽>, <낮은 곳으로부터> 등 개성 있고 역량 있는 한국 독립영화들의 개봉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