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장편 영화 프로젝트의 제작과정 전반을 관통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 산업 프로그램이다. 국내외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장편 영화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원하고, 해외 작품의 경우 제작투자와 함께 국내 배급까지 전주국제영화제가 담당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통해 독립·실험·예술영화를 제작하고 유통·배급하는 전일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자 한다.

지난 2014년 시작한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총 33편의 작품을 선정하여 제작투자를 진행해서 30편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되었고, 올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인카운터스’ 부문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로이스 파티뇨(Lois PATIÑO) 감독의 <삼사라 Samsara>, 윤재호 감독의 <숨>, 이창재 감독의 <문재인입니다>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3’으로 소개된다.

올해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사업 10주년을 맞이해 ‘전주시네마프로젝트: 프로듀서로서의 영화제’ 특별전과 히스토리북 발간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