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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실험 ㅣ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 해외

Body in Plural

Body in Plural
마르타 포피보다 Marta POPIVODA
세르비아,프랑스,독일75min4KColor다큐멘터리, 실험
진행상태프로덕션 단계
참가목적투자 유치, 피드백, 제작사 미팅, 배급사 미팅, 해외 세일즈, 2차 판권 미팅
제작예산180,799 USD
필요예산70,201 USD
기확보예산
  • 세르비아 필름 센터[제작지원] : 21,600 USD
  • CNAP[제작지원] : 10,800 USD
  • 프랑스 문화부[제작지원] : 16,200 USD
  • 독일 미디어보드 베를린-브란덴부르크[제작지원] : 21,600 USD
  • Theory at Work[자체 자금] : 14,057 USD
  • Bocalupo Films[자체 자금] : 17,280 USD
  • Fiskultura Films[자체 자금] : 9,061 USD
LOGLINE

두 여성 안무가가 사회주의 연방을 유지하던 유고슬라비아에서 펼쳐진 마지막 청소년의 날 공연을 기억하며 자유라는 자유주의 사상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

SYNOPSIS

베를린 출신의 40세 흑인 안무가인 리지아는 예술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베오그라드로 향한다. 그곳에서 72세의 베오그라드 출신 안무가인 소냐와 함께 협력할 예정인데, 소냐는 반밀로세비치 운동가이자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유고슬라비아 전쟁이 시작되기 직전인 1988년, 마지막 청소년의 날 무대에서 공연을 한 것으로 유명한 전직 댄서이다. 그 둘은 사회주의 모더니즘의 유토피아적 건물 안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함께 일하며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나이, 성별, 인종 등의 경험을 탐구한다. 마지막 청소년의 날에 만끽했던 자유에 대한 자유적인 발상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저해되었는데, 그러면 이 자유는 누구를 위한 자유이고, 어떤 이에게 이 자유를 가질 권리가 있으며, 어떤 이에게는 그러할 권리가 없는가? Body in Plural은 이러한 질문들을 여성의 몸, 건축물, 그리고 이데올로기의 관계를 통해 묻고 있다.

DIRECTOR’S STATEMENT

Body in Plural 은 ‘슬렛(Slet)’이라고도 불리는 1988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며 열린 마지막 사회주의 공연을 탐구한다. 9,000명의 인원이 동원된 이 공연은 여러 면에서 특별했는데, 특히 무용수인 소냐 부키체비치는 무대를 장악하며 1988년 슬렛을 엄청난 규모의 무용의 장으로 만들었다. 모든 안무와 세트가 한 사람, 한 무용가의 기교적인 몸을 강조하기 위해 동원된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고, 이것은 바로 신시대, 즉 개인주의와 자유주의의 시대의 안무였다. 나는 어릴 적 기억을 토대로, 아카이브 영상과 두 명의 여성 안무가인 소냐와 리지아와 함께 작업한다. 그들의 춤과 우리의 공동 작업을 통해 우리는 역사와 기억, 그리고 이데올로기 사이의 (불)가능한 연대와 긴장, 즉 과거와 미래를 목격한다.

INTERVIEW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나 영감은 무엇인가요?
Body in Plural 은 극작가인 안나 부야노비치와 공동 작업한 영화와 설치미술을 아우르는 <대중의 장식 Mass Ornament> 시리즈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이다. 이 시리즈의 첫 작품은 장편 실험 다큐멘터리 <유고슬라비아, 이데올로기는 어떻게 우리 몸을 지배했나?>(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뉴욕 현대미술관)였다. Body in Plural은 시리즈를 완성하고, 예술적 호기심과 방법을 보다 더 발전시키며 사회적 안무, 이데올로기로 무장한 집단 공연과 사회주의 유고슬라비아 말년의 사회 정치 문화적 공간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개인의 어린 시절 기억과 아카이브 영상을 사용해 진실을 파고들기보다는 이야기를 전달하려 한다. 영화를 통해 우리는 1988년에 열렸던 마지막 청소년의 날 공연을 재조명하며 영화의 일차적 맥락이자 어린 시절로 돌아온다. 이 마지막 청소년의 날 공연은 사회주의적 안무가 유고슬라비아 국민들 앞에서 무너진 날이었다. 우리에게 그 공연은 개인의 해방을 약속하며 공동체의 종말을 전한, 집단주의 이데올로기에서 개인주의의 새로운 서사로의 변화와 전환의 징후였다.
작품을 통해 관객이 느꼈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 영화를 보는 관객이 사회 변화에 대한 가능성과 책임감을 느끼고, 우리가 일상을 살고 있는 방식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느끼기를 바란다.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해 생각하고, 비판하고, 질문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이 세계 이외의 다른 세계에 대한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 바란다.
DIRECTOR
마르타 포피보다Marta POPIVODA
1982년 유고슬라비아 베오그라드 출생. 두 실험적 장편 다큐멘터리를 만들었고, <저항의 풍경>(2021)으로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작품상 및 20여개 상을 받았다. <저항의 풍경>은 제50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타이거 경쟁부분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60여 개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감독의 첫 작품인 <유고슬라비아, 이데올로기는 어떻게 우리 몸을 지배했나?>(2013)는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초연되었다. 또한, 포피보다 감독은 유럽영화아카데미 회원이며, Body in Plural의 연출이자 공동 프로듀서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유고슬라비아, 이데올로기는 어떻게 우리 몸을 지배했나?>(2013), <저항의 풍경>(2021)
PRODUCER
야스미나 시에르치치 Jasmina SIJERCIC
1979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도보이 출생. 프라하 경제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프라하 영화학교(FAMU)에서 영화제작을 공부했다. 2007년 파리로 이주해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사 ISKRA에서 제작책임자로 일했다. 2014년 보칼루포 필름스(Bocalupo Films)에 입사해, 이후로는 홀로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이흘라바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이머징 프로듀서스, EURODOC, 베를린 국제영화제 탤런트에 참가한 바 있다.
<죽음은 느리게 전진한다>(마우로 에르세, 2015), <저항의 풍경>(마르타 포피보다, 2021), <디 아더 프로파일> (아르멜 오스티우, 2023)
죠피 릴리 코바치Zsofi Lili KOVACS
조피 릴리 코박스는 다큐멘터리, 극영화, 인터랙티브 미디어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며 영화 제작사 피스컬투라 필름스(Fiskultura Films)의 공동 창립자이다. 6년 동안 베를린의 영화 제작사 마.야.더. 필름프로덕션(Ma.ja.de. Filmproduktions)에서 프로듀서 및 포스트프로덕션 프로듀서로 근무했으며, 다양한 영화, 비디오 및 연극 프로젝트에 국제적으로 참여했다. 헝가리 영화 아카데미(SZFE)를 졸업하고 바벨스베르크 영화대학에서 공부하며 DAAD 장학금을 수여받은 바 있다. 영화 및 미디어 펠로우십 니프코프 프로그램(Nipkow Programm) 참가자이며, 심리학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기억의 궁전> (클라우스 웰리쉬 & 자넷 토비아스, 2018), <보이지 않는 위협> (라훌 자인, 2021)
CONTACT marta.popivoda@gmail.com, jasmina@bocalupofil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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