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katoa
바다의 뗏목에서 일하는 자바 섬의 어부가 사상 최대의 화산 폭발이 일어나기 전 마지막 날을 보낸다.
영화는 젊은 어부 케수마의 마지막 날을 이야기한다. 케수마는 인도네시아의 화산섬 크라카타우로부터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자신의 대나무 뗏목 바간(Bagan)에 의지해 살고 있다. 이상하리만치 물고기들이 없어 조업이 쉽지 않은 밤이 지나고, 그 다음날 뗏목을 살피고 그물을 고치고 있는 케슈마의 모습이 화면에 비친다. 그 순간 거대한 폭발이 그를 덮친다. 쓰나미가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화면이 거꾸로 뒤집힌다. 맹렬한 파도 속으로 내동댕이쳐진 케수마가 다시 눈을 뜬 곳은 외딴섬이다. 조난 상태의 그는 물과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섬을 헤매다, 마침내 찾아낸 동굴에 몸을 숨기고 폭발이 끝나기를 소망한다. 케수마는 최후의 희생을 준비한다. 이야기는 케수마에게도 관객에게도 충격적인 방향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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