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의 밤
히키코모리 ‘수’는 인간이 해파리가 되도록 도와서 새 삶을 살게 해준다는 불법 업자들을 만난다.
밤이 되면 아름다운 빛을 내며 해변으로 몰리는 해파리의 등장으로 혼란스러운 사회. 촉수에 닿으면 인간이고 동물이고 전부 해파리로 만들어 버리는 변종해파리이기 때문이다. 어찌된 일인지 눈도 귀도 없이 바다에 둥둥 떠다니는 해파리의 삶을 소망 하는 사람들이 늘어만 간다. 그런 세상을 등지고 집에 숨어 자신의 삶을 회피하고 싶어 하던 ‘수’. 삶의 궁지에 몰린 순간,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다는 ‘만복펜션’으로 무작정 향한다. 거기서 6년 만에 사람들을 마주하며 수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인간으로 살 것인가? 해파리로 살 것인가?
해파리처럼 빛나고 싶다는 마음은 현재의 삶을 살고자 하는 태도일까, 의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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