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르
4월, 그들의 서툰 이별 이야기
수학여행을 떠난 세준이와 송이는 침몰한 배와 함께 돌아오지 못했다.
남겨진 친구 설희와 성철은 버거운 생의 무게로 방황한다. 또한 남겨진 세준 엄마와 송이 아빠는 먼저 보낸 아이들을 기억하며 견디어야 한다. 치유될 수 없는 시간 속에서, 치열한 노력으로 생을 살아가는 남겨진 그들의 이야기.
2014년 4월… 세월호 사건은 단순히 유족들의 슬픔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에게 사회적 인식 변화를 강하게 요구한 아픔이었다. 어린 학생들이 국가의 무기력한 대응 속에서 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 모두는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아픔 속에서 많은 혼란을 겪어야 했다. 이 영화를 통해 희생된 고인들과 함께 남은 사람들의 아픔까지 위로하면서 다시 한 번 일어서는 힘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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