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동
결혼을 앞둔 선우. 상견례를 하는 날, 아빠가 뇌출혈로 쓰러졌다. 이 재난 같은 상황을 극복하고 아빠를 기초수급자로 만들어야 한다.
결혼을 앞둔 커플 선우와 우정에게 이혼 후, 따로 살던 아빠가 뇌출혈로 쓰러진다.
신용불량자인 아빠의 엄청난 병원비는 선우에게 부여되고 엄마는 아빠를 기초수급자로 만들어야 한다며 해결책을 제시한다.
과연 선우와 우정은 이 재난 같은 상황을 극복하고 우정과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까?
전셋집 장만이 꿈인 청년 커플에게 부모의 병환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재난이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병원비는 더욱 이 커플을 궁지로 내몬다. 자신들의 집 주소가 아닌 아버지의 주소지 등록만이 재난과도 같은 상황을 극복하는 유일한 해결책이다. 울지도 웃지도 못할 재난과도 같은 상황을 극복하려는 청년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성을 잃어버린 채 자본주의를 사는 우리의 모습을 씁쓸하고도 유쾌하게 그리며 쳥년들이 살아갈 미래에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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