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유명했던 사람도, 유명하지 않았던 사람도, 떵떵거리며 위세를 떨치던 사람도, 평범한 사람도 마지막은 결국 좁은 관 속이 내 자리다.
"육체를 떠난 이의 영혼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종교적, 철학적 이유로 그 관점은 모두 다를 수 있지만, 인간은 근본적으로 이러한 질문을 끊임없이 해왔다. 인간의 삶은 마치 성냥개비에 불을 붙인 듯 삶의 아름다움, 추함을 거침없고 강렬하게 불태운다. 장의사는 말한다. 장례를 치르면 치를수록 죽음이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일 수도 있겠다고…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만나게 된 장의사와 그날 아침 우연히 마주친 파지 줍는 노인이 모티브가 되어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을 담고자 시작한 작품이다.
'육체를 떠난 이의 영혼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종교적, 철학적 이유로 그 관점은 모두 다를 수 있지만, 인간은 근본적으로 이러한 질문을 끈임없이 해왔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 각자에게 주어진 삶을 개인의 관점에서 본다면 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우주의 광활한 역사에 비하면 매우 짧게 느껴지기도 한다. 인간의 삶은 마치 성냥개비에 불을 붙인 듯 삶의 아름다움, 추함을 거침없고 강렬하게 불태운다.
'살아간다는 것'과 '죽음을 준비한다는 것', 이 둘 사이에서 느껴지는 '삶'과 '죽음'에 대해 철학적이며, 휴머니즘적인 시각으로 접근을 하고자 한다. 이 영화를 통해 관객이 삶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질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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