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land
모로코의 산골 지역, 말리에서만 자란 청소년이 유럽으로 향하는 계획을 그린 영화
14살 고아 노농은 말리와 카예 지역을 떠나 유럽으로 향한다. 그는 사막을 건너 현재 모로코 산맥을 이동 중이다. 관객은 노농이 사는 나도르 주변 숲의 열악한 생활 환경, 노농의 일상과 사하라 이남 지역 사람들의 일상, 나도르 도시 진입이 막혀 우회하는 방법, 여러 차례의 체포와 산간 캠프 파괴를 피하기 위해 이들이 택하는 다양한 경로를 보게 된다. 마침내, 노농이 장벽을 넘어가게 되는데...
모로코 숲에서 '이주민'이라 불리는 사람들과 노농을 심도있게 관찰하면서, 이들의 행동 방식, 목소리, 시공간 속 몸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때로는 존재로서, 때로는 사물의 입장으로 이주 정책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결과를 이해하는 한 편, 어쩌면 세상을 살아가는 새로운 방식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1899-5433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