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흔적
우리의 삶은 죽음으로 충만하고 삶과 죽음이 중첩되어 있다.
30대 남녀 주인공 현지와 지현은 동거 중이다. 아역배우 출신 지현은 중요한 오디션을 앞두고 있고 대형 방송사에서 퇴사한 현지는 유튜브 채널 피디 일을 하면서 자신만의 채널을 개설하려고 한다. 어느 날, 이들에게 찾아온 갑작스러운 죽음을 통해 삶의 불확실성 속 존재의 의미를 찾아간다.
일상은 꿈처럼, 죽음은 일상처럼
우리가 멀게만 느끼는 죽음을 일상처럼,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꿈처럼 묘사함으로써 죽음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주인공의 심리적 괴리를 표현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전반부와 후반부의 차이와 반복을 들어내는 구조를 통해 삶과 죽음이 중첩된 양자적 세계를 표현하고자 합니다. 이 구조를 통해 영화적 재미를 선사하고, 죽음으로 충만한 순간들을 발견하게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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