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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ㅣ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나디아

Nadia
문창용 MOON Chang-yong
대한민국100min2KColor다큐멘터리
진행상태제작단계
참가목적배급사 미팅, 해외 세일즈, 투자 유치
제작예산433,400,000 KRW
필요예산248,400,000 KRW
기확보예산
  • 영화진흥위원회[독립영화제작지원] : 100,000,000 KRW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제작지원] : 20,000,000 KRW
  • SJM문화재단[제작지원] : 15,000,000 KRW
  • 인천다큐멘터리포트[베스트프로젝트상] : 30,000,000 KRW
  • 자체 자금 : 20,000,000 KRW
LOGLINE

쓰레기산을 떠날 수 없는 아이들. 가난은 아이들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SYNOPSIS

자카르타에서 매일 모여든 쓰레기가 한데 모여 거대한 산이 된 반타르게방. 돈 되는 쓰레기를 찾아 위험한 '어른들 구역'까지 호시탐탐 넘보는 열혈 소녀 나디아가 있다. 의사가 되어 가난한 사람만은 무료로 치료하겠다는 꿈을 꾸는 유쾌한 말괄량이 나디아, 센 척하지만 마음은 여린 오빠 아셉, 덧셈은 못 해도 공부는 잘하고 싶은 동생 아립까지. 삶에 지친 어른들과는 달리 삼형제는 쓰레기 더미에 기대서도 꿈을 꾸고 반짝반짝 빛난다. 하지만 현실은 매번 희망보다 가난의 고달픔이 더 가까이 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지리멸렬하게 발목을 잡는 가난은 삼형제의 끈끈했던 애정에 균열을 만들고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한다. 현실을 좇을 것인가, 꿈을 좇을 것인가?

DIRECTOR’S STATEMENT

나디아의 삶은 하루하루가 전쟁 같다. 어린 그녀가 공룡처럼 으르렁대며 쓰레기를 쏟아 내는 포크레인 밑에서 플라스틱을 주워야 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것은 더럽고 냄새나는 쓰레기처럼 자신도 그렇게 버려져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존재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의 싸움이었다.
나디아는 “이 쓰레기산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꽃이 피고 나비가 날아온다”고 했다. 그래서 그 모습이 아름답다고. 나는 나디아도 나비처럼 그녀의 꿈을 향해 날아가길 바란다. 그리고 가혹한 가난이 그녀의 꿈마저 빼앗아 가지 않길 바란다.
하지만 오늘 하루 그늘 한 점 없는 쓰레기산에서 땀범벅이 된 나디아가 모은 플라스틱 자루는 맥도날드 햄버거 값도 되지 못한다.

INTERVIEW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나 영감을 받은 부분이 있다면?
악취가 진동하는 쓰레기 더미에서 웃으며 뛰어노는 나디아의 첫인상은 마치 오물 속에서 빛나는 보석을 발견한 느낌이었다. 어떻게 이런 환경에서 저렇게 밝은 아이가 있을 수 있을까? 아이러니했다. 물질의 풍요로움만이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얄팍한 생각이 부서지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나의 관심은 나디아의 성장 과정으로 옮겨 갔다. 그것은 가난했던 나의 유년기, 가족을 위해 희생했던 누나의 모습과도 닮아 있었다.
관객이 영화를 보고 기억했으면 하는 장면이나 감정이 있다면?
나는 가혹한 가난의 현실 속에서도 보석 같은 행복의 순간을 찾아내어 만끽하는 아이들의 미소를 우리 모두 잊지 않고 기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이들이 삶의 역경을 만났을 때 그들의 꿈이 쉽게 꺾이지 않도록 격려해 주는 어른들이 곁에 있어 주길 희망한다.
DIRECTOR
문창용MOON Chang-yong
25년간 방송, 영화 다큐멘터리를 제작, 연출해 오고 있으며,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조금 더 오랜 기간 지켜보고 기록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17년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태어나도 우리>(2017)를 제작, 연출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부문 대상, 시애틀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다시 태어나도 우리>(2017)
PRODUCER
김동빈KIM Dong-bin
다큐멘터리 영화 <업사이드 다운>(2016)을 제작, 연출했다. 이후 광고와 국내외 방송을 제작, 연출, 촬영 했다. 2022년에는 다큐멘터리 「Open Secrets – The Untouchable Chaebols Of South Korea」(2021)로 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에서 베스트 다큐멘터리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업사이드 다운>(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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