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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ㅣ K-DOC CLASS 러프컷 내비게이팅

두 사람

Life Unrehearsed
반박지은 BANPARK Jieun
대한민국,독일75minHDcolor다큐멘터리
진행상태러프컷 편집
참가목적투자, 배급
LOGLINE

수현은 재독여신도회수련회에서 인선을 처음 만나 꽃을 건넨다. 30년 동안 함께한 둘만의 사랑 이야기, 두 사람.

SYNOPSIS

36년 전, 수현은 재독여신도회수련회에서 인선을 처음 만나 꽃을 선물한다. 당시 유부녀였던 인선은 남편의 협박과 한인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찾아 수현을 선택한다. 20대 때 언어도 통하지 않던 낯선 나라인 독일에 와서 간호사로 일한 두 사람은 어느새 70대가 되었다. 그들은 베를린에서 같이 살기 시작해 30년 동안 인생의 동고동락을 함께했다. 수현과 인선은 자신들과 같은 이방인을 위해 연대하고, 서로를 돌본다. 경계를 넘어온 둘의 사랑 이야기.

DIRECTOR’S STATEMENT

50년 전 독일로 건너간 이수현과 김인선은 독일에서 노년기를 보내고 있다. 젊은 시절 가난한 국가에서 탈출해 말도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간호 일로 돈을 번 이들은 3년간의 계약 기간이 끝나고 고국으로 돌아가야 하자 간호사들과 함께 거주허가권과 노동허가권을 위한 전국적인 데모를 펼친다. 이 둘의 삶은 언제나 크고 작은 투쟁의 연속이었다. 다른 문화권에서 온 동양인 이민자로 살고 있고, 노동자로 일하고 있으며, 가부장제 안에서 본인의 욕망과 행복을 위해 사랑을 선택했다. 그리고 여전히 자신들과 같이 주변화된 사람들을 위해 연대한다. 이 둘은 어떻게 자기 삶의 중심을 지키고 이렇게 용감하게 살아가는 것일까.

DIRECTOR
반박지은BANPARK Jieun
단편 다큐멘터리 <대교집>을 연출했다. 현재는 베를린에서 첫 장편 <두 사람>을 제작 중이다.
<테이블 위에서의 소리>(2010), <대교집>(2018), <On The Boundary>(2019)
PRODUCER
김다형KIM Dahyoung
여성, 노동자, 성소수자, 청소년, 노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상 작업을 해왔다. 성소수자의 사랑을 다룬 <연애담>에 스크립터로 참여했다. 2019년에는 노인을 둘러싼 관계망을 주제로 하여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전시 작업을 진행했다. 2020년에는 동물권을 주제로 한 VR영화 <길위의 모녀> <자, 이제 네차례야>를 연출했다.
<연애담>(2016, 스크립터), <퍼니게임>(2018, 프로듀서), <자, 이제 네차례야>(2020,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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