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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영화 ㅣ 전주랩: 영상콘텐츠프로젝트

A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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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KIM Taejin
대한민국120min4KColor/B&W극영화
진행상태시나리오개발단계
참가목적제작사 미팅, 배급사 미팅, 투자 유치
제작예산1,500,000,000 KRW
필요예산1,495,000,000 KRW
기확보예산
  • 전주국제영화제[전주랩 1차 기획개발비] : 5,000,000 K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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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재난으로 위기에 빠진 지구에 갑자기 외계인이 나타난다. 그는 '민성아'라는 여자만을 찾는다. 성아는 자의 반 타의 반 그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SYNOPSIS

2031년 지구는 원인 모를 기후 재난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그때 외계로부터 특이한 전파가 수신되고 정부는 이를 해독해 한 외계 생명체를 발견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생명체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민성아'라는 여자를 찾기 시작하는데...
특수 청소일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성아에게 정부는 외계인이 지구에 찾아온 목적에 대해 밝혀 줄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곧 그 외계인이 자신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오래전 죽은 어머니의 몸을 하고 나타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DIRECTOR’S STATEMENT

1977년 지구를 떠난 우주선 보이저호는 무려 2018년에 이르러서야 태양계를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엄밀히 보이저호는 아직도 태양계 문지방을 밟고 서 있는 정도밖에 나아가지 못했다. 성간 여행은 여전히 이론적으로 상상하는 것조차 어려운 것이다. 엄청난 에너지와 위험을 무릅써야만 하는 이 여정의 이유가 여느 영화에서처럼 지구의 자원을 빼앗고 인간을 해하기 위해서일까? 여기에 칼 세이건은 '성간 여행을 할 만큼 발전한 문명이라면 호전적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 단계에 이르기 전에 자멸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들은 어떤 특별한 이유로 우주 저 너머에서 우리에게 오는 것일까?

INTERVIEW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나 영감을 받은 부분이 있다면?
지구 전체의 역사를 24시간으로 볼 때 인류의 출현은 불과 몇 초 전에 일어난 일이다. 그리고 작금의 시대라면 우리는 몇십 초 내로 사라지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처럼 문명이 탄생하고 소멸하는 것조차 우주의 광활한 스케일에서는 찰나의 순간이다. 그렇기에 서로 다른 지적 생명체가 같은 시간대에 존재하고 서로 만날 수 있다는 건 무척이나 특별한 일이다. 무한한 허무 속에서 어쩌면 우리는 혼자가 아닐지 모른다는 그런 벅차오르는 상상으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다만 우리보다 월등히 발전한 외계 문명이라면 그들의 과학 기술과 사고관은 인류의 상식 밖일 수 있기에 그 간극을 미스터리적으로 풀어보려 했다.
관객이 영화를 보고 기억했으면 하는 장면이나 감정이 있다면?
영화 말미에 나타나는 대사와 상황이 있다. 때때로 우리는 자신이 너무 하찮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나 우리를 이루는 원자들은 사실 저 하늘 위 찬란하게 빛나는 별들과 모두 연결되어 있다. 한 별이 생을 다하면서 뿜어낸 물질들이 수억 년의 시간에 걸쳐 뭉쳐지고 흩어지기를 반복해 지구라는 행성을 만들고 비로소 나라는 사람으로 만들어진 것이니까. 어쩌면 우리는 별의 조각들인 셈이다.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DIRECTOR
김태진KIM Taejin
1990년생. 서울예술대학교와 동국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단편 <겨울꿈>(2015), <내일이 찾아오면>(2017) 그리고 장편 옴니버스 <너와 극장에서>(2018)에서 <우리들의 낙원> 에피소드를 맡았습니다.
<겨울꿈>(2015), <내일이 찾아오면>(2017), <너와 극장에서>(2018)
CONTACT kino__ey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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